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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경유·휘발유車보다 LPG車 더 환경적”
2017-12-06

환경부, “경유·휘발유車보다 LPG車 더 환경적”

미세먼지 배출 관련 일부 보도 일축

 

LPG차량에서도 미세먼지(PM)가 배출된다는 결과가 나온만큼 LPG가 친환경 연료라는 주장을 뒤집어야 한다는 일부 언론보도에 대해 환경부가 LPG차가 더 환경적인 것이 맞다고 일축했다.

 

최근 일부 언론에선 환경부 다량 배출결과 공시에 따르면 LPG 차량인 1,999CC 카렌스와 1,999CC 소나타가 실제 도로주행 조건을 반영한 급가속조건(US06)에서 각각 0.0025g/km, 0.002g/km의 미세먼지를 배출해 2,359CC 그랜져 휘발유 차량(0.0011g/km)보다 두 배 가까이 많이 나왔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환경부는 전기자동차, 수소연료전지자동차 등 무공해차와 달리 경유, 휘발유, LPG 등을 사용하는 내연기관 차량에서는 미세먼지가 검출된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LPG차에 대해서도 제작차의 배출허용기준을 설정해 관리하고 있는 것이며 미세먼지가 검출됐다고 친환경차가 아니라는 내용은 사실과 다르다고 강조했다.

 

또한 미세먼지 2차 생성 원인물질인 질소산화물의 경우에는 실도로조건에서 LPG차가 경유차의 1.1% 수준으로 적게 배출된다고 설명했다.

 

환경부는 미세먼지와 질소산화물 등 대기오염물질의 배출량을 종합적으로 고려할 때 내연기관 차량 중에서는 경유차, 휘발유차보다 LPG차가 더 환경적이라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모델별로 미세먼지 배출량에 편차가 있기 때문에 한 모델의 값을 근거로 LPG차가 휘발유차보다 두 배 가까이 나온다고 일반화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주장했다.

 

2016년 국립환경과학원이 휘발유차 24, LPG 3대를 CVS-75모드로 조사해 평균한 값에 따르면 휘발유차가 0.0007g/km LPG차의 0.0002g/km보다 많이 배출된다.

 

환경부는 해당 기사에서 인용한 자료는 다량 배출결과 공시가 아니라 배출허용기준의 절반 이내인 저공해차 인증현황 자료로서 언급된 차종은 모두 배출허용기준보다 훨씬 낮은 수준으로 관리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투데이에너지 조대인 기자 dicho@te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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